[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는 풍문이 돌며 한국거래소로부터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받았던 연합과기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연합과기는 전 거래일 보다 90원(15%) 오른 69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연합과기가 감사보고서를 제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15일부터 매매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30일자로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되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이 있다"며 투자판단에 참고하라고 조언했다.곧 보호예수가 풀리는 장홍걸 씨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7인의 보유주식은 1120만주, 이 회사의 총 상장 주식 수는 2000만주다. 연합과기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국내에 상장한 중국기업인 중국엔진(2.39%), 차이나하오란(1.29%), 3노드(1%), 중국식품포장(1.63%) 등도 오름세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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