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아흐메디 마끼' 오만 국가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2011~2015년 추진되는 오만의 제8차 경제개발계획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양국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타결에 의한 양국 간 교역확대 ▲녹색산업과 기타제조업분야의 협력분야 확대 ▲이슬람금융관련 법개정 예정에 따른 국부펀드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마끼 장관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지난 2008년에 착수된 지식공유 사업(KSP사업)에 감사를 표했으며, 윤 장관은 오만 등 중동국가에 대한 KSP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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