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미션 실패로 삭발한 뒤 가발을 쓰고 다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MBC 한 관계자는 9일 "노홍철이 정형돈, 길과 함께 한 MBC '무한도전' 다이어트 미션에서 실패해 삭발당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며 "노홍철은 삭발 후 가발을 쓰고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월 초 새해를 맞아 시작된 다이어트 미션에서 노홍철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끊고 정형돈과 길은 탄산음료와 고기·술을 멀리하면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했다. 이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지난주 예고편에서 날렵해진 턱선과 복근을 선보였지만 결국 노홍철은 미션 수행에 실패해 벌칙을 받게 됐다.한편 현재 계속되는 MBC 파업으로 오는 10일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스페셜'로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가 재방송된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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