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구 홈페이지
다른 하나의 특징이라면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표준 프레임워크를 전체 홈페이지에 적용해 관리 운영의 표준화를 추구했다는 것이다.프레임워크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행안부에서 배포한 표준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유지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표준 모델로 행안부에 등록해 다른 기관에서도 우수한 사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종로구의 방대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관광객에게 보다 우수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역사 홈페이지에는 종로구의 방대한 문화유산, 설화, 동명유래 등 종로구 특화 콘텐츠를 강조했다.또 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공연·전시 등 문화소식과 문화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 연극센터 데이터와 연계해종로구 내에서 진행되는 공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광홈페이지에는 종로구에서 추천하는 18선 코스를 지도로 활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배치하고, 단순 관광정보 소개가 아니라 정보들이 상호 연동하도록 해 종로 관광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영어·일어·중국어 3개 국어로 제작된 외국어 홈페이지는 관광 종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코스를 메인에 부각하도록 구성했다.또 관광정보를 모바일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데이터와 연계돼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한다.종로구는 개편된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독립된 도메인으로 운영, 국내외 포털업체에 키워드 광고 등록 및 외국 유명 관광정보 홈페이지에 배너를 연계해 많은 이용객이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