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이달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대림산업이 짓는 '광교 e편한세상' 1970가구가 공급된다.'광교 e편한세상은'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5㎡이상 규모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대림산업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광교신도시는 명품 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역대 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41.4%)과 낮은 인구밀도(69명/㏊), 자족형 도시 구성, 66만6000㎥의 원천ㆍ신대호수 등 녹색성장 시대에 대표적인 녹색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광교신도시는 주거쾌적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주거ㆍ업무ㆍ상업ㆍ문화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한곳에 모여 있으며 교육 인프라 또한 속속 구축될 예정이라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거주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는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용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광교신도시에서 서울 헌릉나들목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는 오는 2014년이면 강남~광교는 대중교통으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북수원ㆍ상현나들목 간 도로(4차선 7.9㎞), 동수원ㆍ성복나들목 간 도로(4차선 3.3㎞), 동부외곽순환도로(6차선 2.1㎞), 상현나들목ㆍ삼막곡 간 도로(6차선 2.5㎞) 등이 건설 중이며 대규모 환승센터와 간선버스시스템(BRT) 등도 도입된다. 특히 A7 블록은 경기도 신청사 및 신분당선 도청역과 인접해 광교신도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대림산업은 파주 헤이리의 건축코디네이터 중 한 명인 유명 건축가 김준성 씨와 함께 '광교 e편한세상' 설계작업을 하고 있다. 김씨는 파주 헤이리 커뮤니티센터, 열린책들 사옥, 아트레온 등 건축과 자연의 조화 속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제공해주는 공간들을 설계한 바 있다. (080)783-3000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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