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구는 지난 3월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구청사거리~문래근린공원사거리 구간, 지하철역 앞, 백화점, 아파트 단지 등에서 ▲담배꽁초 껌 휴지 등 무단투기 행위 ▲차량탑승자가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 등을 버리는 행위 ▲종량제봉투 이외 간이보관기구(비닐봉지 보자기 등)를 이용,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행위 ▲쓰레기 배출시간(오후 8~12시) 미준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38개조 1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G20 정상회의를 2개월 앞둔 10월부터는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분야를 확대·강화하는 한편 무단투기 과태료를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성찬 청소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일”이라며 “기초질서를 잘 지켜 맑고 영등포를 깨끗한 도시로 가꿀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