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이 모바일웹 뉴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격 개편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모바일웹 뉴스()'를 이용자 참여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은 모바일웹 메인 페이지의 뉴스 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60여 개의 언론사 기사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뉴스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섹션별 속보뿐만 아니라 주요 뉴스, 인기뉴스, 포토 등을 신설해 실시간 이슈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다음 측의 설명이다.또한 남아공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올해 스포츠계의 이슈를 적극 반영한 스포츠 섹션()을 신규 오픈해 스포츠 주요 종목별 최신기사 및 화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음은 국내 포털 중 최초로 모바일웹 뉴스에 ▲댓글 쓰기 ▲댓글 보기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해 댓글을 통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실시간으로 많이 보는 뉴스, 댓글이 많이 달린 뉴스 등 모바일 상에서 이뤄지는 네티즌 이슈의 흐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전략팀장은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단순히 텍스트 중심의 뉴스가 아닌 실시간 이슈 및 '생생포토'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모바일 최고 뉴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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