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구로구가 2009년 서울시 위생분야평가 최우수구에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위생행정을 평가한 결과 구로구가 최우수구로, 중랑구와 광진구가 우수구로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려구에는 서초구, 성북구, 관악구, 마포구가 이름을 올렸다.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위생인프라 식품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원산지관리 식품·공중위생감시활동 식중독예방 위생분야 공무원청렴도 등 91개 항목을 집중 평가했다. 이 결과 위생분야공무원의 청렴도와 시민만족도 부분에서 전년도에 비해 좋은 평가가 나왔고 자치구별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발굴 대시민 위생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산지관리분야에서는 대부분 자치구에서 전담부서 미설치(20개구)로 인한 사업성과가 미흡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서 나온 우수사례는 전 자치구에 전파하고 미흡사례는 개선·보완토록 해 시민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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