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생 3300여명 선발해 60∼80만원 지원…4월 20일까지 주민센터 등에 신청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선정해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7일 도는 주 소득자의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교생 3,364명 선발해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교생에게는 8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출연된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경제난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주 소득자의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대상자가 된다.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청 청소년 관련부서에서 대상자를 정한 후 이달 말 경에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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