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군, 첫 영화 주연..조안과 멜로연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가수 태군이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로 스크린에 데뷔한다.6일 제작사 유민인더스토리 측은 태군이 '바다 위의 피아노'에서 남자 주인공인 천재 피아니스트 정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바다 위의 피아노'는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태군은 여자 주인공 조안과 애절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콜미(Call Me)’로 데뷔해 ‘슈퍼스타’ ‘속았다’ 등을 히트시킨 태군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태군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태군을 눈여겨본 감독과 제작사 측에서 먼저 출연 제의를 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 태군 역시 첫 연기 데뷔작인만큼 굉장한 열정을 갖고 피아노와 연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생애 첫 연기도전에 나선 태군은 “첫 데뷔작인데 주연으로 발탁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바다 위의 피아노’는 오는 5월 10일 촬영을 시작한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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