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경제지표'를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주요경제지표는 ▲GDP ▲산업활동·수출입·물가 ▲고용 ▲재정 ▲금융·외환시장 ▲세계경제 등 크게 6개 분야(총 26개 세부분야)로 구성된다.어플리케이션은 대내외 경제상황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최근 몇 년 간의 분기별, 월별 지표 변화를 숫자와 그래프로 정리했으며, 이용 시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서비스를 원하는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주요경제지표'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재정부는 향후 아이폰 이외의 다른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재정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기존의 홈페이지와 책자(그린북 등) 외에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정보제공 필요성이 커져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