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열풍이 아시아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 '오!(Oh!)'는 태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차트 1위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월 9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오!'는 B2S TOP20, GRAM ASIAN POP TOP10 등 태국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채널[V]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3월 2주~3월 4주)를 차지하며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12일 대만에서 발매된 '오!' 역시 G-MUSIC, FIVE MUSIC, Kuang nan(쾅난) 등 대만의 3대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를 비롯해 hit fm, iradio, KISS radio 등 3대 라디오 방송국 음악차트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주간 싱글차트(3월 4주)까지 각종 온, 오프라인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3월 19일 필리핀에서 발매된 앨범 역시 현지 최대 음반체인점 오디세이와 뮤직원에서 각각 한 주간의 음반판매량을 집계, 발표하는 주간차트(3월 15일~3월 21일)에서 발매되자마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소녀시대에 대한 아시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라며 "더욱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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