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기자
통합LG텔레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맞춤형 IPTV인 ‘myEdutv’를 5일부터 상용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USB셋톱을 PC에 연결, TV를 통해 myEdutv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를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 )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맞춤형 IPTV인 ‘마이에듀티비(myEdutv)’를 5일부터 상용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의 myEdutv 서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 강사가 제공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효과적인 교육서비스를 초중고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IPTV를 통해 즐기면서 학습하는 효과를 주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IPTV를 시청하기 위해 필요한 단말인증, 콘텐츠 보안 기능을 갖춘 셋톱박스를 세계 최초로 USB 형태로 개발, 이를 교실내 PC에 꽂기만 하면 방송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용 VOD, HTML, 플래시, 교육용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TV(또는 PC)를 통해 자동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myEdutv는 기존 PC 및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존 ICT(정보통신) 활용수업과는 달리 TV를 통한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PC 마우스, 키보드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동영상, 실시간 방송 시청, VOD 등 자료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myEdutv 월 이용료는 학급당 월 8800원이며 가입 및 문의는 통합LG텔레콤 고객센터(1544-0038), 학교 IPTV 홈페이지(school.mylgtv.com)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서울, 경기, 충북의 8개 학교를 대상으로 myEdutv 시범서비스를 실시했었다.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