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수색 중단 요구 수용..내일 인양작업'(상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해군이 '천암함'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수색작업을 중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일(4일)부터는 선체 인양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해군 관계자는 3일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내일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을 선체 인양작업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다만 인양작업 과정에서도 실종자 구조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해군은 오늘 밤 11시경에 예정된 수색작업은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며 4일부터는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나설 방침이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