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민주, 3일 첫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실시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6·2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하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오는 3일과 4일 서울 은평구와 충북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전국에서 처음 실시되는 은평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은 배심원들의 투표 결과와 전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위한 후보검증 토론회는 먼저 각 후보자들의 경견발표를 시작으로 전문토론패널에 의한 정책 토론과 후보자 상호토론, 신상 및 종합토론을 거쳐 배심원들의 서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후 배심원들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게 되며 이 과정은 중앙선관위원회가 위탁을 받아 실시한다.은평구청장 후보 경선은 박상철 경기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수현 세종대 교수,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대표, 최윤재 고려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후보 검증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또 충북 음성군수 후보 경선은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 조명래 단국대 교수, 이숙애 전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기로 했다.김달중 기자 d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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