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매매 주목하며 226p 공방

평균 베이시스 약 1p 급락..외가격 풋옵션 미결제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선물시장 외국인 매매에 주목하며 차분하게 2일 거래를 시작했다. 야간거래에서 강하게 오르며 227.55까지 상승, 연고점을 돌파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226.05를 기록하고 있다. 226.45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전날 대규모 선물 매수로 지수 급등을 유발했던 외국인이 뚜렷한 매매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98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전날 선물 매도 주체였던 증권을 중심으로 191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930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 매수가 사라지면서 전날 급등했던 베이시스는 다시 급락하고 있다.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를 기록해 전일 대비 1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프로그램은 차익거래 56억원, 비차익거래 93억원 합계 14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미결제약정 증가 규모는 500계약에도 못 미치고 있다. 지수가 모호한 방향성을 보이는 가운데 콜옵션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풋옵션은 일제 하락 중이다. 다만 외가격 풋옵션에서 미결제약정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닛케이225 지수는 0.3% 강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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