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역시 문근영이다!'공중파 3사 수목극 전쟁서 KBS '신데렐라 언니'가 우위를 선점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방영된 KBS '신데렐라 언니'는 15.8%(전국)를 기록했다.'신데렐라 언니'는 12.8%를 기록한 MBC '개인의 취향'과 8.0%를 차지한 SBS '검사 프린세스'를 제치고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이다.이날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인물들의 개별적인 성격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닫아걸고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은조(문근영)는 부잣집 안방마님 자리를 꿰차고 앉는 것이 인생 유일의 목표인 그악한 엄마 강숙(이미숙)의 손에 이끌려 대궐같은 '대성도가'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내용이 방영됐다.데뷔 13년차 문근영도 까칠한 연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문근영의 연기를 칭찬하는 네티즌의 평가가 이어졌다. 문근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서우 천정명의 출연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대목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