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천안함, 北 반잠수정 대응 출동?'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침몰한 천안함은 사고해역으로 출동한 이유가 남하(南下)하던 북한 반잠수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YTN이 31일 보도했다.군 고위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측 웅진군 해군기지에서 반잠수정 3~4척이 남하했으며 이를 대응하기 위해 천안함과 속초함이 출동한 것이라고 밝혔다.군 고위관계자는 "천안함 사고해역에 출동하기 앞서 북한의 반잠수정이 남하한 것이 사실"이라며 "천안함 침몰원인과 반잠수정이 연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북측 반잠수정이 남하하는 것은 평상시 훈련의 일환으로 특이한 사항은 아니다"며 "북한의 반잠수정이 당시 어디까지 내려왔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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