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제노니아2', 美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의 모바일게임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중 매출 순위 1위 올랐다.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출시된 '제노니아2(ZENONIA2)'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중 매출 순위(Top Grossing)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누적 매출이 아닌 실시간 매출 증가를 집계한 것이다. '제노니아2'는 전체 애플리케이션 매출 부문에서도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2'는 260여명의 사용자들이 올린 리뷰 평점에서 이례적으로 5점 만점을 획득해 흥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게임빌의 비전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1위'라는 목표에 접근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한편, '제노니아2'의 전작인 '제노니아'도 지난해 앱스토어 출시 4일 만에 유료 게임(All Games Top Paid)에서 8위에 올랐으며, 애플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기획한 '아이튠즈 리와인드 2009'에서 '최고의 게임 30개(Best of 2009)'와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 30개(Top Sellers)'에 동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흥행에 성공했던 '제노니아'에 이어 후속작인 '제노니아2'가 초반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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