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4시 지역주민 등 100명 참석, 개원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시흥아파트 뒤편 시흥4동 817에 위치한 느티나무 공원을 느티나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하고 30일 오후 4시 개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이번 행사에는 시흥4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팀장이 경과보고, 기념사 등 1부 준공식을 진행하며 2부에는 테이프컷팅이 예정돼 있다.느티나무 상상어린이공원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의 시민고객 맞춤형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비를 지원을 받아 시흥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공원 인근 주민들을 평가단으로 선정, 아이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공원을 조성했다.
느티나무 상상어린이공원
이전의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은 높은 지대에 입구는 계단으로 돼 있어 유모차가 진입할 수 없었으나 이번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으로 흙 1.4m를 깍아 내 유모차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더불어 기존 콘크리트 경사블럭은 자연석으로 교체하고 사이사이 나무를 심어 초록공간을 제공, 주민들의 마음을 한층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느티나무 상상어린이공원에는 딱정벌레 놀이대와 다람쥐 통나무 터널 진자시소 애벌레 흔들놀이, 모래놀이터 음수대 등을 설치,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또 디자인 파고라 휴게의자 체육시설 등을 설치, 어른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 앞으로 지역의 화합과 휴식을 위한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금천구청 공원녹지과(☎2627-165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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