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의 민영화 안건 상정 반발···30일 서울 외교센터서 ‘민영화 저지 결의대회’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소장을 뺀 나머지 보직자 모두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에 따르면 산업기술연구회가 30일 임시이사회에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안건을 올리는 데 반발, 소장을 뺀 보직자 전원이 사표를 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관계자는 “30일 임시이사회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 관련 연구보고서가 보고안건으로 처리되기로 했으나 지식경제부에 의해 심의안건으로 갑자기 바뀌었다”며 “이런 업무처리는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항의키 위해 보직을 사임했다”고 말했다.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노조와 함께 30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민영화 저지 결의대회’을 가질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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