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실개천
오늘 31일 오후 6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개천 통수식을 치를 예정이다. 실개천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15억 원(시비 9억, 구비 6억)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총연장 길이는 성수동 671-183에서 656-1119 앞까지 280m다. 실개천 외에도 분수대 휴게시설 팔각정자 등이 조성돼 주민에게 편의시설까지 제공함으로써 올 여름에는 시민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실개천 사업으로 성수동은 공장지역이라는 인식이 바뀌고 아름답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실개천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살곶이체육공원 서울숲 중랑천 한강 등과 서로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과 걷고 싶은 거리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