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우리 고장 알기 여행 떠난다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하 문화체험단‘ 운영… 명소와 문화유적지 탐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내가 사는 동네 제대로 알자”구로구가 청소년과 구민들에게 구의 역사 문화 산업 등 지나온 역사와 구로구 고유 전통문화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향상키시고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하!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양대웅 구로구청장

아하! 문화체험단은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놀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답사지는 지역내 문화유적지와 명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테마가 바뀌어 운영된다.4월은 공단에서 첨단으로 변한 디지털단지-서울지역 유일한 부자2대 공신묘역인 류홍·류순정 부자 묘역-유일한 박사 별장인 성공회대학교 구드인관-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항동을 답사한다.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특히 항동에서는 봄식물 알아보기, 야생화이름 알아보기, 항동철길 걸어보기, 팀별 생태놀이 등이 진행되며 모기퇴치약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5월은 디지털단지-서울시 유형문화제인 함양여씨 묘역-문화유적인 고척동 고인돌-악취의 대명사에서 최근 3~4급수까지 회복된 안양천을 돌아보는 코스가 마련돼 있다. 회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안양천에서는 안양천의 유래 뿐 아니라 안양천 민물고기 종류·물속 애벌레 ·물 급수 알아보기, 생태놀이 등이 실시되며 친환경비누를 만드는 시간도 있다.신청을 원하는 청소년 및 구민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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