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억 로또 대박 터뜨린 행운아 탄생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에서 3670만 파운드(약 620억 원)의 로또에 당첨된 행운아가 나왔다.28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유럽 9개국에서 발매되는 로또 ‘유로밀리언스’ 측은 이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르면 29일 오전 당첨자의 계좌에 돈이 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유로밀리언스로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사람은 지금까지 2400명.영국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유로밀리언스로 240억 파운드를 모아 그야말로 ‘좋은 일’에 썼다고.이번 잭팟은 글로스터셔주 시런세스터에 사는 나이젤 페이지(42)와 저스틴 레이콕(40) 커플이 5600만 파운드 당첨금을 거머쥔 지 한 달만의 일이다.이들 커플은 로또 당첨을 공식 확인하는 동안 동네 슈퍼마켓 안의 한 카페에서 베이컨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할만큼 침착했다.달라진 게 있다면 새 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3670만 파운드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로또 당첨금이다.유로밀리언스는 매주 금요일 추첨한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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