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경희유치원 옥상 녹화 장면
병원이나 상가, 백화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개방성과 공공성이 높은 대형 건물이나 학교나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환경 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건물,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그리고 자비로 옥상공원화를 위해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은 우선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사업신청서 ▲구조안전진단 참여확약서 ▲인감증명원 ▲토지·건물 등기부등본 ▲건축물 옥상층 설계도면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4층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답십리2동 주민센터 옥상 공원
이창재 공원녹지과장은 “옥상 공원화 사업 신청 건축물은 대상지 선정심사에 필요한 사전 현장조사 및 예비진단 결과를 ’선정심의위원회‘에 같이 제출해야 하므로 기왕이면 접수를 서둘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옥상정원은 부족한 녹색공간을 보충해 줄 뿐 아니라 도심의 열섬현상도 완화시켜주는 훌륭한 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여름에는 냉방효과, 겨울에는 단열효과도 얻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량의 13.3%까지 절약할 수 있으므로 많은 민간건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2127-47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