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장, 창조도시 지침서 발간 '화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건설업계에서 현직 부장급 간부가 창조도시건축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최원철 대우건설 부장(건축개발영업팀).최 부장은 국내에서 현재 진행되고 대형복합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조도시 상상프로젝트'를 원제무 한양대 교수와 서은영 공간마케팅 스튜디오 대표 등과 공동 출판했다. 이 책은 국내 창조도시 건설 과정과 창조도시의 사례를 국내 해외의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우건설 시진동호회 회장인 최 부장이 해외사례에 소개된 내용 사진 대부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끈다. 아산 배방 중심상업지구, 용산 국제업무단지, 천안 비즈니스파크, 청주 지웰시티 프로젝트,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사업, 상암DMC 랜드마크 빌딩 등 국내 도시개발 사업도 소개했다. 이밖에 화성·동탄 중심상업지구, 인천 로봇랜드 등의 신도시 프로젝트와 서울시가 한강 시민공원에 추진 중인 플로팅 아일랜드 등의 레저시설 프로젝트 관련 내용도 실렸다. 최 부장은 "세종시 등의 문제로 각 지방자치단체나 건설사 등이 두바이 등에 해외 대표 창조도시에 견학을 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참고할 만한 전문서적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며 "창조도시건축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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