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5일 "국민중심연합은 한국정치의 맑은 샘물이다.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국민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 연설을 통해 "한국정치에서 국민과 국가, 지방이 실종된 지 오래이다. 한국정치에는 오로지 패권과 선거를 위한 당리당략만 있을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를 국민중심의 정치로 바꾸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정당이 바로 국민중심연합"이라면서 ▲창조적 실용주의 실현 ▲세종시 문제의 해결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회복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심 대표는 아울러 "이념을 뛰어넘고 지역을 초월하며 계층을 끌어안는 조화와 통합의 정치를 위해 한걸음 걸어가겠다"면서 "국민중심연합의 맑은 샘물은 한국정치의 탁류를 맑게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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