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부터 자체 HTS 참여사 10개사로 확정..연내 참여 금융투자업체 32개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투자자들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제공사가 6월부터 10개사로 확정되는 등 연말까지 참여 금융투자업체가 32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는 6월7일부터 자체 HTS로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에 참여하는 금융투자업체는 총 10개사다.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선물 한맥이 국내 업체로 참여하고 CS 메릴린치 뉴엣지가 외국업체 자격으로 HTS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연내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11개 국내 금융투자업체와 솔로몬 도이치 등 2개 외국 업체가 HTS를 통해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규시장과 동일한 HTS와 전화 등 유선을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존 글로벌시장전용 HTS에서 자체HTS로 접근성이 확대돼 투자자들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8월30일 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 개설과 동시에 참여하는 금융투자업체는 총 9개사며 올해 말까지 8개사가 추가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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