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표 성인기구 불티난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의 섹스 스캔들에 편승해 성인기구 판매가 극성을 부리자 참다 못한 우즈측 변호인단이 발끈.22일(현지시간) 영국 아나노바뉴스에 따르면 우즈의 이름을 도용한 성인기구 가운데 ‘깜찍이 인형’은 파이프드림 프로덕츠의 웹사이트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다.파이프드림은 우즈표 성인기구를 ‘한시 상품’으로 내놓고 판매에 열 올리고 있다.우즈측 변호인단은 파이프드림에 강력한 경고 서한을 발송했다.내용인즉슨 “우즈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이미 팔려나간 제품은 모두 회수해 재고와 함께 폐기 처분하라”는 것.
한편 우즈의 아기를 두 번 임신한 바 있다고 털어놓은 포르노 여배우 베로니카 시윅 대니얼스(32·예명 조슬린 제임스)는 지난 2월 ‘테일오브더타이거닷컴’에 ‘우즈 골프공’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골프공 하나하나에 우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들의 얼굴이 새겨진 제품이다.골프공은 두 세트로 출시돼 있다. 하나는 소장용이고 다른 하나는 진짜 경기용이라고.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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