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미국인은 보스턴 거주 곰즈...재판에 기소'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북한은 억류한 미국인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하는 31세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라며 범죄 혐의가 확정돼 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조선의 해당기관에서는 불법입국한 미국 공민 아이잘론 말리 곰즈(남자, 1979년 6월 19일생, 미국 마사츄세쯔주 보스톤 거주)에 대한 범죄자료들이 확정된데 따라 재판에 기소하기로 하였다"고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1월 25일 북·중 국경지역을 통해 불법 입국한 미국인 1명을 억류해 해당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억류 미국인의 신원을 그 후 처음 알린 셈이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