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주 前 대우 사장 '대우브랜드는 국가자산'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장병주 세계경영연구회 회장(전 ㈜대우 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리는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기념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브랜드는 국가자산”이라며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대우브랜드와 대우 정신은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노력해서 이뤄낸 것”이라며 “특정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우브랜드로 비즈니스도 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우 브랜드를 버리는 것은 아깝다”고 덧붙였다.대우자동차판매 문제와 관련해 장 회장은 “아쉽지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면서 “GM대우차 뿐만 아니라 버스·트럭·외제차 판매도 진행 중이며, 건설 브랜드도 있으니 역량을 키우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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