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오는 6월과 12월 판교신도시에 중소형과 대형 공공분양주택 10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또 30년짜리 임대주택인 국민임대주택 6만3095가구가 86개 단지에서 입주에 들어가는 등 임대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0년 입주물량이 전년보다 7780가구 늘어난 128개 단지 8만5523가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중 도시근로자 소득의 70%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30년)이 86개 단지에서 6만3095가구 계획돼 있다.5년과 10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주택은 6개 단지에서 3681가구가 입주될 예정이며 공공분양주택은 36개 단지에서 1만8747가구가 입주한다.지역별로는 전체 입주 물량의 47%에 해당하는 60개 단지의 4만426가구가 수요가 많은 수도권지역에 위치한다. 광역시는 21개 단지 1만8612가구, 기타지역에는 47개 단지 2만6485가구가 각각 입주한다.공공분양 물량 중 눈에 띄는 물량은 성남판교의 4개 단지다. A6-1블록의 전용면적 84㎡ 587가구와 B6-1블록 131~208㎡ 206가구가 6월중 입주를 시작한다. 또 B5-2블록 114~227㎡ 100가구와 B5-3블록 102가구는 12월 입주가 시작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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