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정부 육성책 발표 효과 시들..↓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정부의 캐릭터 산업 육성책 발표에 급등했던 손오공이 하락세로 돌아섰다.1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손오공은 전날 보다 280원(4.71%) 떨어진 5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산업 육성에 대한 '2013 CAN(Cartoon+Animation) 혁신' 발표회를 통해 관련 산업에 259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관련 투자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손오공은 캐릭터 완구 사업과 애니매이션 사업을 벌이는 회사다. '탑블레이드' '마법전사 유캔도' 등이 손오공이 출시한 완구 제품이며 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탑블레이드' 시리즈가 TV시리즈로 방영 중이며 '하얀마음 백구' '이겨라 얏타맨' 등이 이 회사가 선보인 애니메이션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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