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원주민 재정착률 높아진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뉴타운 원주민의 재정착률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액 지분자에게 장기저리의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한 것.개정안 통과에 따라 재개발 지역에서 지분이 적은 원주민들이 추가 지분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장기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34%에 불과한 재개발 지역의 원주민 평균 재정착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 의원은 "재개발 지역에서 지분이 적은 원주민들이 추가지분을 확보하거나 부담금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장기저리로 융자 받을 수 있게 하여 원주민의 재정착률이 50%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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