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의 보호·육성 및 그린 포스트(Green Post) 2020을 위한 업무협약’
정광수 산림청장(가운데 왼쪽)과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산림자원 보호·육성에 나선다.정광수 산림청장과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자원의 보호·육성 및 그린 포스트(Green Post) 2020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 3600여 우체국의 1만4000여 집배원들을 산불예방 및 산불정화활동의 협력자를 구하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산림청이 제공하는 ‘국민의 숲’에서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를 통해 Green Post 2020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정광수 산림청장(왼쪽)과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집배원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산불예방과 감시·신고 활동을 펼친다. 우체국 게시판과 창구직원들은 산불예방홍보물을 붙이고 산불방지 어깨띠도 착용,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캠페인도 펼친다.산림청은 전국 161개소 1만4299㏊에 이르는 국민의 숲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원하는 숲을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숲에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 등 녹색성장을 목표로 Green Post 2020 사업을 편다.정 청장과 남궁 우정사업본부장은 “업무협약으로 산림자원의 보호·육성 및 Green Post 2020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면서 “두 기관이 적극 협력, 사업성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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