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컴퓨터 교육

Ollet KT 서울남서부 IT 서포터즈팀과 교육 지원 협정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KT 서울 남서부 IT 서포터즈팀’과 교육 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거주 외국인,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해 8월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를 오픈하고 한국어 교육반, 운전면허 필기반, 컴퓨터 교육반 등 다양한 무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IT 서포터즈팀’은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장애인 복지관, 저소득 가정 등에서 컴퓨터 점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KT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서울 남서부 IT 서포터즈팀은 올 한 해 동안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분기별로 컴퓨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퓨터 교육

이에 따라 구는 이달 말일까지 2분기 교육반(4월 1~6월30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10명. 교육내용은 인터넷 검색, 한글문서 편집 등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2670-3800~7)로 전화 또는 방문 하면 자세한 상담과 함께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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