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 나서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결과 13개 프로그램 선정, 3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급변하는 세계화 속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습득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그 일환으로 구는 매년 초·중·고등학교, 평생학습기관,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공모,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공모한 결과 23개 기관 23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심의회를 거쳐 강서고등학교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인문학 고전읽기' 외 12개 프로그램을 선정, 3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사업비 지원▲평생학습진흥 △올바른 진로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 좋은 학부모 되기 프로그램(목일중) △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양정평생학습교실(양정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인문학 고전읽기(강서고) △가정성장 문화체험 프로젝트‘우리가족 보물찾기’ △글로벌시민 리더십을 높여주는 학부모 경제놀이 지도자 교육(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아카데미‘비전 스쿨’(사단법인 좋은사람들)▲놀토 및 방과후△탐방체험 논술‘르포 문학과 시나리오 쓰기’(영상고) △초, 중학생 음악활동 활성화 사업(한국교습소연합회 양천강서연합회)▲소외계층 △여성노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실버맘 프로젝트 Ⅲ(서부여성발전센터) △성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직업기초소양 강화교육‘내일(JOB)을 위한 희망 두드림’(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금다래 학당’(신정종합사회복지관) △여성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POP로 만들어가는 세상’(신목종합사회복지관) △한빛한맘교실(한빛종합복지관)여러 우수프로그램 중 서부여성발전의 실버맘 프로젝트 사업은 준고령 여성에게 교육수료 후 전문기관과 연계, 취업률 7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양정고의 '양정고 평생학습교실'은 해마다 프로그램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수준 높은 교육, 교양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교습소 연합회의 '초·중학생 음악활성화 사업'은 초·중학생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 음악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소질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모사업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교육지원과 김순덕씨는 "공모한 사업들이 모두 지원해야 할 우수한 사업인데 지원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더욱 확대해 구청의 한정된 인원으로 베풀지 못하는 평생교육을 관련 단체에서 역할을 분담, 각계 각층의 구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천구 교육지원과 ☎2620-311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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