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16일 하이닉스에 대해 블록세일이 완료되면 본격적 상승국면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반종욱 애널리스트는 "16일 하이닉스의 블록세일이 진행될 것으로 보도됐다"며 "일반적인 블록세일은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반면 하이닉스는 1~3%의 제한된 할인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블록세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재확인됐다"고 전했다.지분 6.7%(3928만주)가 최대 3% 할인율로 블록세일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블록세일은 오버행 이슈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시켜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반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디램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됨에도 오버행 이슈에 따른 부담이 작용해왔다"며 "중국의 노동절 수요를 앞둔 상황이라 디램 가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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