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앤디윈텍은 국책과제로 연구 개발중인 전기자동차용 인버터의 양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주직할시 평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공장을 첨단산업 단지로 확대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지앤디윈텍은 또 연구 개발 기간을 단축해 연내 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1년 시생산 예정인 전기자동차용 인버터를 개발 중"이라며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광주 전자부품 연구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2011년 상반기부터 양산 판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지앤디윈텍은 광주 평동산업단지에서 가전용 인버터 및 컨트롤러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전량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평동산업단지의 공장을 첨단산업 단지로 이전하면서 부지를 2배 이상 넓힐 예정으로 생산량도 현재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지앤디윈텍은 공장 증축을 위해 광주시와 협의 중으로 상반기에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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