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공고 공원화 사업 조감도
이번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 뿐 아니라 청계천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 주변상인들이 푸르른 녹지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성동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교육청의 지원으로 도서관 건물 개축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준공 예정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 공간에 설치되는 열린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중구는 공원 조성이 어려운 도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노력 하나로 열린 학교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학교공원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공사비 32억5500만원을 들여 지역내 35개 학교 중 21개 학교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정동일 구청장은 “성동공업고등학교의 도서관과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학생들과 인근 주민, 관광객들에게 문화 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