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주류업체들이 잇따라 저도주(도수가 낮은 술)를 내놓고 있다.금복주(대표 김동구)는 웰빙과 신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알코올도수 16.7%의 저도소주 '스타일16.7'를 9일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빙점냉각 숙성공법으로 한층 깊어진 부드러움과 깨끗한 맛이 특징. 특히 100% 천연소재 결정과당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기존소주보다 칼로리가 60Kcal가 적다.현재 국내 소주시장은 무학의 '좋은데이'와 대선의 '봄봄',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쿨'이 저도주를 판매하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기존 매실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국내 최초로 탄산을 첨가한 탄산 매실주 '설중매 스파클링'을 8일 출시했다. '설중매 스파클링'은 매실주로는 처음으로 저도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10도로 낮췄다. 300㎖ 출고가는 1375원.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류시장에서 젊은 여성들의 음용률이 높아지고 일반 소비자들도 건강과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저도주를 찾는 성향이 확산되고 있어 '설중매 스파클링'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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