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장동건이 6일 팬미팅을 통해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에 대해 첫 언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행사에 한재석 신민아 공형진 등 동료배우들과 2PM 2AM 등 가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이날 팬미팅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하트비트가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팬들의 환호성도 들려왔다. 이어 한재석 신민아 공형진 등 동료배우들이 속속 행사장으로 들어섰다.이날 행사는 개그맨 문천식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동건은 1부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일 축하 이벤트를 가진 다음 2부에서 팬들에게 결혼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한 일본인 팬은 "장동건이 한국의 유명 여배우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장동건을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결혼을 축복한다"고 말하며 장동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삼아 보여주기도 했다.장동건은 이날 가수 이적과 '다행이다'를 불러 실질적으로 고소영에 대한 '청혼가'로 할 계획이다.한편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구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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