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항생제 중국수출 본격화

중외홀딩스 최학배 전무(왼쪽)와 천진화약의약유한공사 센 자이쿠안 사장 <br />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중외제약이 항생제 '프리페넴'으로 중국 수출을 본격화한다. 중외제약은 중국 천진화약의약유한공사와 1918만 달러 상당의 항생제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제품 공급은 중외홀딩스가 맡는다. 양사는 3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해 매년 700만 달러 가량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페넴을 수액분야와 함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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