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이노텍이 LCD모듈사업 매각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업계 평가에 상승 중이다.26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4.05%) 오른 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전일 LG이노텍은 2204억원에 소형 LCD모듈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LCD모듈 사업을 매각하는 것은 투자자금을 확보해 LED사업을 강화하려는 긍정적인 행보"라며 "향후 LED, 반도체 패키지 가판 등을 위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키움증권도 "소형 LCD 모듈사업은 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패널을 보유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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