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영구탈퇴' 2PM, 6인조로 활동…재범은?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그룹 2PM의 멤버 재범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향후 2PM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P측 한 관계자는 25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2PM은 재범 없는 상태로 6인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멤버 보강 없이 이 체제대로 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재범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이미 전속 계약을 해지한 만큼 재범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팬들의 큰 바람인 재범의 국내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소속사가 그가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힌 만큼 그 잘못이 공개될 경우,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면 재범 스스로 복귀를 자제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또 JYP측에서 재범이 스스로 사적인 큰 잘못을 해 영구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국내 다른 엔터테인먼트들도 사적으로 '흠'이 있는 재범의 영입을 꺼려할 가능성이 커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JYP측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