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만큼이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경제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아시아경제신문의 신사옥 개관을 축하했다. 정 부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신사옥 개관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앞으로도 빠르고, 심도 있고, 눈길을 끄는 좋은 기사들을 많이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정 부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인터넷을 통해 회사와 유통업계에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키워드를 넣어 관심 있는 정보,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온라인 뉴스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젊은 오너 경영인답게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친분 있는 재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정 부회장은 누구보다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을 통감하고 있다.올 들어 백화점 부문의 온라인쇼핑몰 신세계몰과 마트 부문의 이마트몰 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의 특성상 한번 뒤쳐지면 쉽게 따라잡지 못하고 차이가 벌어진다"며 "언론 또한 앞으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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