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종합 패션 업체로 변신 마무리<IBK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LG패션에 대해 종합 패션 업체 변신 마무리로 수익성과 성장세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이선애 애널리스트는 "여성복 브랜드 출시와 인터스포츠라는 대형 매장을 출점하면서 남성복 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종합 패션 업체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따라 올해도 두 자리 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며 "여성복 매출 상승과 판관비의 보수적인 집행으로 수익성 또한 소폭 개선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 하락 추세에 대해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인수 또는 런칭하는 초반 투자비용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신사복의 추세적인 퇴보와 인터스포츠 브랜드 정착에 2년에서 3년가량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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