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헤이그 前 美국무장관 별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알렉산더 헤이그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그 전 장관의 가족들은 고인이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전했다.레이건 정부 당시 초대 국무장관을 지낸 고인은 지난달 말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존스홉킨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4성 장군 출신인 헤이그 전 장관은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닉슨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닉슨, 제럴드 포드, 레이건 행정부를 거치면서 잇따라 고위직을 역임했다.특히 레이건 정부 당시 국무장관으로서 한미관계를 조율하기도 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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