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로 동포 끌어안기 첫 걸음 뗀다

산업인력공단, 30만 동포 고용정보 전용 홈페이지 개통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더 나은 일자리’를 꿈꾸며 한국을 찾은 동포들이 이제 부터는 한눈에 취업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유재섭)은 19일 방문취업제(H-2)로 입국한 동포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포홈페이지(//eps.hrdkorea.or.kr/h2)가 지난 4일 시범운영을 거쳐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동포 홈페이지에는 방문취업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동포들이 입국 후 취업을 하기까지의 세부적인 절차와 취업관련 기관을 담고 있다. 고용지원센터로부터 동포들에 대한 고용을 허가받은 7000여개 사업장의 근무시간과 급여조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2만여명에 달하는 구인정보를 지역별·업종별로 검색할 수 있다. 공단은 동포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구인정보를 제공해 동포들이 취업하는 나침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포홈페이지(//eps.hrdkorea.or.kr/h2) 메인 화면

강정규 기자 kj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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