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는 23일 정부의 스마트케어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삼성전자 컨소시엄에 가담한 헬스케어 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헬스케어 관련 주들이 대부분 약보합인 상황이어서 대조적이다. 18일 오전 10시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인포피아가 전일대비 14.85%(2250원) 오른 17400원으로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인성정보 역시 상승세다. 전일대비 6.4%(390원)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피아는 정부가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제안서 접수를 12일 마감한다는 소식에 지난 10일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해왔다. 16일 삼성전자 컨소시엄에 해당회사가 포함돼 있다는 지식경제부의 발표가 있은 후에는 17, 1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인성정보 역시 17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스마트케어는 IT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와 지차체, 기업이 참여한다. 지경부는 지난달 27일 올 하반기부터 만성질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케어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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